한화토탈, 동절기 혈액수급 취약...'헌혈행사' 개최

2019-02-18 13:55
-매년 혈액수급 취약 시즌 맞춰 헌혈행사 개최
-국가적 혈액수급 어려움 알리고 직원 동참 독려

한화토탈이 동절기 국가적 혈액수급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18일 개최한 헌혈행사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혈액수급이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한화토탈은 18일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동절기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매년 혈액 수급 취약시즌에 맞춰 헌혈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1월과 2월은 방학과 명절 연휴, 독감 및 감기 환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전국적으로 혈액 비축량이 크게 줄어드는 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헌혈 참여 직원들에게 대한적십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더불어 회사 차원의 문화상품권과 승진 심사 시 가점이 되는 봉사시간을 부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적인 혈액부족상황을 회사 안팎으로 알려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