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디펠리체' 분양...삼성전자 고덕 캠퍼스 효과 '기대'

2019-02-18 10:49

고덕 디펠리체 조감도[사진=대창건설]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삼성 대규모 반도체 공장 인근 근린상업용지에 ‘고덕 디펠리체’가 분양 예정이다.

삼성산업단지와 고덕 국제신도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덕 디펠리체는 대창건설이 오픈테라스형 대형상가로 설계해,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총 153실 규모로 구성된다.

고덕 디펠리체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삼성의 개발 호재 때문이다. 현재 삼성은 오는 2021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삼성반도체 고덕 캠퍼스를 단일 라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삼성반도체 공장 1라인은 지난해 본격 가동됐으며, 2라인은 오는 2020년 가동될 예정이다. 여기에 삼성 인력 3만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약 7만명 등 관련 인구만 44만명에 달해 인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해 안정적인 상권에 입지를 갖췄다. 고덕 디펠리체는 고덕 산업단지와 삼성반도체 고덕 캠퍼스 메인 사거리에 위치해있어 실질적인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상가를 지나는 사람들의 주요동선일 뿐만 아니라 국제교류단지를 비롯해 에듀타운, 복합레저 유통단지, 비즈니스 콤플렉스 타운, 고덕 R&D 테크노벨리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조성돼 있어 연계성도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서발 KTX 평택 지제역이 현재 운영 중이며, GTX 급행 철도는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강남 수서까지 20분, 평택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기업 상권은 유동인구의 집중도가 높고 수요층이 두텁기 때문에 '고덕 디펠리체'의 투자 안정성과 기대 수익률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 디펠리체의 분양정보와 관련사항은 8호선 문정역 3번출구 앞 엠스테이트 분양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