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썸에서 연인된다?···13도 이하 저도주 추천
2019-02-18 08:46
19일 슈퍼 스노우문 가능성 높아, 도수 낮은 귀밝이술이 적합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슈퍼 스노우 문’을 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월대보름 슈퍼스노우문은 평소 보름달 보다 크기가 큰 달을 말한다.
18일 슈퍼스노우문과 약밥 등 정월대보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온라인에서 뜨겁다.
속 얘기를 터놓고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정월대보름에 달을 바라보며 혼자 소원만 빌지 말고 상대방에게 ‘귀밝이술’을 한잔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 전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더 밝아지며, 그 해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해서 생겨난 풍속이다.
알코올 도수 13~16도인 국순당 백세주나 배상면주가 산사춘 등을 가볍게 나눠 마시며 정월대보름 밤 정취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