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동대구 '이안 센트럴D' 아파트·오피스텔 계약 완료

2019-02-18 08:03
1179가구 전체 완판… 입주 2021년 9월 예정

대우산업개발이 동대구에서 분양한 '이안 센트럴D' 모델하우스 내부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제공=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동대구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D' 총 1179가구가 조기 완판됐다. 이 중 오피스텔은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실거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짓는 '이안 센트럴D' 오피스텔이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 또 아파트의 경우 정당계약 후 부적격자 등의 발생으로 지난 9일 선착순 계약이 마무리됐다.

단지는 작년 12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건이 접수돼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2~3인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주거용으로 설계해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에 1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가구(전용 59~116㎡)와 오피스텔 180실(전용 51~68㎡)로 구성됐다. KTX·SRT·대구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