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민 변호사(閔辯)의 쓴 소리 바른 소리’
2019-02-16 09:00
이 책은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투자서다.
저자는 “서점에 가서 ETF 투자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니,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 책이 독자 분들에게 ETF 투자를 이해하고, 실제 투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책은 다양하고 참신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회 혁신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다양성 자체가 사회 혁신의 중요한 방법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제1장 ‘도시의 풍경을 바꾸다’에선 죽은 항구도시에 환경 유토피아를 건설한 네덜란드 데 퀘벌, 거주자우선주차제도를 공유주차제로 대체한 독산4동, 웨아스티드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끼리 사귀고 배워가면서 쓰레기를 절감한 암스테르담 사례 등 주민 참여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짚어본다.
이 책은 ‘미스터 쓴 소리’ 민경한 변호사가 지난 2006년 이후 최근까지 각종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칼럼과 저자의 블로그에 올린 글, 각종 인터뷰 등을 모은 두 번째 칼럼 모음집이다.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간절한 소회를 밝힌 이 책은 법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법개혁을 위한 현직 변호사의 설득력 있는 제안을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최근에 사무장에 고용된 변호사, 집사 변호사, 돈벌이에 혈안이 돼 사건 소개비를 주고 양심을 팔면서 변호사법을 위반하는 변호사, 사기나 횡령 등 재산범죄로 처벌받은 변호사가 급증하는 등 선비답지 못한 일탈된 변호사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개선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