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회 "지역채널 뉴스 저녁 7시로 통일"

2019-02-14 17:55
공동시간대 편성통해 경쟁력 강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구케이블TV방송협회는 14일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지역언론으로서의 매체력 강화를 위해 저녁 뉴스 시간을 7시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뉴스 시간 통일은 지난 2017년 1월 1일 시행한 지역채널 공동브랜드 ‘우리동네 우리방송’ 런칭에 이은 2차 캠페인으로, 지역채널은 저녁뉴스 공동시간대 전 지역 편성을 통해 케이블만의 특화된 지역밀착채널로서의 매체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CJ헬로는 최근 지역별 유튜브 채널 오픈을 통해 온라인 맞춤형 뉴스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기존 '헬로tv뉴스' 채널 외에 ‘헬로 부산’ ‘헬로 대구경북’ ‘헬로 경인’ 등 8개 지역 맞춤채널을 추가로 열어 지역밀착 콘텐츠를 전국의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티브로드도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뉴스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지역에서 포착된 현상을 기자의 리포트 없이 영상으로만 담아 보여주고 시청자가 직접 판단하게 하는 '90초 영상뉴스'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 콘텐츠로 지역채널 시청자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올 한해 뉴스 방향을 지역이슈 공론화에 두고, 지역의 주요이슈를 발굴해 단순보도가 아닌 심층보도 형태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심층보도 코너인 '왓이슈(What Issue)'에서는 지역이슈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을 고민해 본다.

CMB는 시민기자단 뉴스를 통해 지역 곳곳의 미담부터 지역현안까지 시민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취재해 보도한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현장출동' 뉴스코너를 통해 지역민의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을 취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광주·전남 지역은 취재 후 뒷이야기와 보도 후 개선사항을 다루는 대담 코너인 '뉴스후일담'과 '생생 생활체육', '스포츠가 좋다' 등 지역현안 뉴스 이외에 마을 잔치, 봉사활동, 동호회 모임 등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동네소식을 전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HCN은 저녁 시간 메인 뉴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서울지역은 서초·동작·관악구 지역의 현안을 발굴해 '기획취재'로 보도하고, 충북지역은 지역신문사와 연계한 이슈 코너 '충북 인사이드'를 통해 지역 소식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경북방송은 아파트 공동체 특화 뉴스를 신설해 보다 지역과 밀착한 삶의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역채널은 고유 강점인 지역성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밀착 뉴스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재난방송 강화, 온라인맞춤 콘텐츠 제작, SO공동기획 등 지역언론으로서의 매체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