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루비콘, 운전 중 화재로 전소…어떤 차길래

2019-02-14 09:43
미국 자동차브랜드 지프의 SUV 모델

[사진=YTN 방송 캡처]


미국 자동차 브랜드 지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돌연 화재가 발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YTN에 따르면 전날 저녁 11시경 충북 충주시 산청면 정암산책로 입구에서 지프의 SUV 루비콘 랭글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은 전소됐다.

불이 난 차량은 지프 SUV 루비콘 랭글러의 가솔린 모델로, 출고한 지 1년도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하던 중 갑자기 엔진룸에서 불이 나 긴급 대피한 뒤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출시된 ‘2018 지프 랭글러’의 가격대는 4940만~6170만원 정도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