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위세아이텍과 협약 체결
2019-02-13 09:36
맞춤형 인재양성위한 채용연계 인턴쉽 운영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이길여총장,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김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 위세아이텍 김종현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기초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가천대 위세아이텍 소프트웨어 트랙’을 개설,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교재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는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을 비롯해 부전공, 복수·연계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며, 위세아이텍은 참여학생 중 적정 인원을 선발, 4학년 하계방학 중 인턴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학생들의 수행결과를 보고 자격을 갖춘 학생을 채용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2002년 국내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대학을 만들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해 집중해 온 가천대는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 8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돼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990년 설립된 웨세아이텍은 AI운용,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클라우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가천대 이길여총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론 및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고 기업은 채용 후 곧장 업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가천대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토대로 대학에 인접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의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