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자유구역청, 온라인으로 본격 투자유치

2019-02-12 10:27
투자자 위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이 온라인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려고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자가 현장에 오지 않고도 투자 부지를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공급자 중심으로 단순히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수준이었지만 즉시 입주가 가능한 산업단지 5개 지구(세풍산업단지, 율촌 제1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 황금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12일 광양만권경제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정보검색 시간을 최소화하는 단순평면구조 디자인을 도입했다.

투자자 의식흐름을 반영한 정보를 배치하고 전화상담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접속자가 신속 정확하게 투자입지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WHY GFEZ 메뉴는 산업여건, 산업용지, 해운물류, 내륙교통, 투자 성공사례, 정주여건 등 투자유치와 직결되는 내용을 전면에 배치해 투자자가 편리하게 했다.

GFEZ에서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GFEZ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했다.

메뉴는 홍보동영상, 웹툰/웹진, 홍보관 방문신청, 현장포커스, 투자입지에 대한 VR 파노라마를 제공하고 있다.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 청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투자유치와 개발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홈페이지를 바꿨다. 올해부터는 경제자유구역청 최초로 관광분야에서만 제공하는 지도기반 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단별 투자정보를 VR, 3D, 파노라마 기법을 도입해 투자자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