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20주년, 대한민국 한강서 ‘원피스 테마 마라톤 대회’ 열린다
2019-02-11 16:45
매화 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애니메이션 ‘윈피스’가 한강에서 마라톤 대회를 연다.
11일 ‘원피스’의 국내 라이센싱 사업을 맡고 있는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원피스’의 20주년을 맞아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 행사를 개최한다.
대원미디어가 주최하고 시소플레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원피스'의 본고장인 일본을 비롯해 현재까지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원피스’ 팬들 위한 기념행사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다.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의 주요 프로그램은 △원피스의 핵심 에피소드들의 테마로 꾸며진 4km 단거리 마라톤의 러닝존 △원피스 속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테마로 하는 물총 싸움의 미션존 △OST 콘서트 및 명장면 다시보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코스프레 이벤트와 같이 팬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홍대에서 일명 '원피스 성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Cafe 'de ONE PIECE(이하 원피스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