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2019-02-11 11:14
‘GLAD’ 호텔 브랜드로의 변화 추진
대림그룹의 계열사인 오라관광㈜이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라관광㈜은 1977년에 설립되어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 개장, 1981년 제주 그랜드 호텔을 순차적으로 개관 후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됐다. 40여 년 간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해왔다.
대림그룹은 전 그룹에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GLAD’를 오픈하고 4년동안 서울 지역에 4개의 글래드 호텔 오픈, 제주 그랜드 호텔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글래드 제주 등 5개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도의 대표 골프장 오라컨트리클럽, 강원도 정선의 메이힐스 리조트, 산방산과 오설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을지로 등 총 9개의 호텔과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또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기쁘고 만족스러운 호텔’ 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글래드 호텔과 리조트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