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집무실에서 사망한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엄수됐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에서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이 헌화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발인이 엄수돼 동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국립중앙의료원 동료의사,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에서 유족들이 영정 사진을 들고 집무실을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영결식이 끝난 후 유족과 동료 의사들은 윤 센터장의 위패와 영정사진을 들고 고인의 집무실이 자리한 행정동을 한바퀴 돌았다.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발인이 엄수돼 고인의 어머니가 아들의 관을 끌어안으며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싀
장례절차를 마친 윤 센터장의 시신과 영정을 실은 영구차는 유족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지인 경기도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