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누구나 배움의 권리 누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19-02-10 10:38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학습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에 참석,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는 광명교육을 통해 광명시와 시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축사했다.
이날 졸업식은 만학도 72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학년 학생 71명과 조기졸업자 1명을 포함, 총 72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았다. 이 중에는 50∼70대 늦깎이 학생 62명(86%)과 78세(1941년생) 최고령 졸업생도 있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더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됐다.
한편 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배움의 열망으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송통신중학교 학생 225명에 대한 급식 지원(연 3780만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