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북항∼내항) 적정수심 찾기에 나서
2019-02-08 09:33
2월중 적정 수심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계획
인천항 제1항로길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적정수심을 확보하는데 팔을 걷어부쳤기 때문이다.
인천항의 바닷길 중 하나인 제1항로 북측구간(북항∼내항)의 계획수심은 14m이지만 현재 수심이 얕은 곳은 최저 9.6m를 기록하는등 대형선박의 원활한 이동에 문제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IPA는 이달중 해당항로의 적정 수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사업타당성(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 항로 준설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IPA는 이와함께 준설이 시급한 제1항로 남측구간 일부 정박지(W-2)와 북측구간 저수심 암구간은 올해 상반기까지 준설을 마치고 남측구간(내항∼팔미도)도 우선순위를 정해 준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