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티벳버섯 유산균 '케피르'...효능과 부작용은?
2019-02-06 09:06
티벳의 승려들이 면역증진을 위해서 만들어 먹던 발효유 케피르(캐피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케피르는 버섯모양이랑서 티벳버섯 요구르트다. 터키어 keif에서 유래 된 이름이라는 캐피어는 편안한 느낌이라는 뜻이다. 케피르라고도 불린다.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해지는 것으로 새콤한 맛과 약간의 탄산이 있는 발효유다.
현재는 코카서스 지역뿐 아니라 미국, 북유럽, 이스라엘, 그리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케피르 발효유는 건강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케피르 발효는 효모와 함께 발효되면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다당류 등을 생성하여 정장작용뿐 아니라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설사 억제에 탁월하며, 박테리아 증식을 막는다.
부작용으로는 발효유이기 때문에 위산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 않다. 또 소화성 궤양이 있는 분들의 섭취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