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은행업무 급할 땐 '탄력점포' 이용하세요
2019-02-05 16:34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고객들이 자금 운용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입·출금, 송금, 환전 등을 지원하는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한은행은 보문동 고려대학교, 노원역, 신당동 남산타운, 뚝섬역 두드림스페이스 등 전국 32곳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해 고객들이 365일 내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한은행 탄력점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출금과 계좌신규, 체크카드 신규, 제신고·변경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STM 점포에서 화상 상담 기능도 제공한다. 화상 상담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은 공항 등에 위치한 은행 점포를 이용해 환전 업무를 볼 수도 있다.
KEB하나은행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환전 업무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대구국제공항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환전 및 ATM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은행 김해공항점에서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제주은행 제주공항점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환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