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H&M, 18년도 인도 매출 30%↑

2019-02-04 22:06

[사진=H&M 홈페이지]


스웨덴의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2018년도(17년 12월 ~ 18년 11월) 결산 결과, 인도에서 전년 대비 29% 증가한 14억 800만 크로나(약 169억 7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점포망 확대 전략의 성공으로 30% 가까운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1년간 12개 점포를 새롭게 오픈해 작년 11월말 현재 점포 수는 39개로 늘어났으며,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H&M은 전세계 시장에서 5% 증가한 2104억 크로나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작년 11월말 현재 전세계 4968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지난 1년간 신규로 375개 점포가 개점했으며 146개 점포가 폐점했다.

일본에서는 2% 증가한 45억 7300만 크로나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규로 11개 점포가 개점, 2개 점포가 폐점했다. 작년 11월말 기준 점포 수는 전국적으로 91개.

H&M은 작년 4분기(18년 9~11월)에 대해 "인도,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온오프 매장에서 모두 판매가 확대되었으나, 미국, 노르웨이 등에서는 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