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 발 벗고 나서'
2019-02-01 14:12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매달 시장 주재 시민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3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11개 기관 12명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간담회 ‘우리 서로 통해요’를 개최했다.
이날 김 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어린이가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돌봄 교사들은 시가 타 시군에 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에 대해 지원이 많다는 것과 향후 지역 내 공공주택 재건축·재개발 등이 완료될 경우, 돌봄 수요가 많아져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과천이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향후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숙고해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