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4Q 영업익 2133억원...전년비 26.7%↓
2019-01-31 07:40
매출 1조516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네이버가 2018년 4분기 매출이 1조5165억원, 영업이익은 2133억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8% 증가, 26.7%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551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6585억원(43%) △IT플랫폼 1056억원(7%) △콘텐츠서비스 320억원(3%)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5653억원(37%) 등이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콘텐츠서비스와 라인 및 기타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26.8%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320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한 기술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도를 해나가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