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홍보대사 남궁민 “운동인 가장 좋아하는 음식”
2019-01-30 18:23
한우자조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포토행사 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배우 남궁민을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남궁민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전남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한다. 1등급 이상의 등심, 안심, 채끝을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산적, 다짐육 등 우리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5570원(원/100g 기준), 안심 6830(원/100g 기준)에 판매한다. 불고기와 국거리, 선적, 다짐육은 2750원(원/100g 기준)에 각각 판매한다.
한우 할인판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대상으로 당일 오후 4시 한우 사골 떡국 나눔 행사를 벌인다. 아울러 한우 시식회와 경품 추첨 등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 한우 홍보대사 배우 남궁민은 “한우는 운동을 즐겨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대한민국의 자랑인 한우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우리 한우가 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 한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된 남궁민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또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가에서 거출한 한우자조금에서 차액을 지원해 우리 한우 할인행사를 열었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설 명절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리 한우로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