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주민 의견이 곧 정책..시정 적극 반영하겠다"
2019-01-30 15:08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주민의견이 곧 정책이라며 주민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김 시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천현동을 시작으로 신장2동까지 13개 동을 돌려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현안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30일 이 같이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2109년 시정목표와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요청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외 오는 28일 예정됐던 춘궁동 주민과의 대화는 교산지구 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로 불발됐다.
이에 김 시장은 “삶과 일의 터전이 수용되는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며, 저 역시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시가 주민들의 편에 서서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