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이 여수의 미래를 연다
2019-01-30 15:03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정책 자문
여수시민들이 미래의 여수를 일군다.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가 꾸려져 30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출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교수와 여수시의회 의원, 병원장, 단체 임직원, 여수시 국소단장 등 분야별 전문가 36명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위원회는 다음 회의 때 자문내용을 토의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12월 조례가 제정공포됐다.
여수시는 시정평가위원회의 의견수렴과 시정조정위원회의 평가, 경력점수에 따라 정책기획위원회 15명, 교육혁신위원회 10명, 의료혁신위원회 11명 등 당연직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미래발전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다음 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고, 개별위원회를 총괄하는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장이 겸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고,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한다.
권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큰 축”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여수의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정책 제언과 합리적인 방안이 많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