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28～29일까지 겨울철 화재취약 주거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30동에 대한 안전괸리 실태 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과 시 안전관리자문단(건축, 전기, 가스, 보일러) 합동하에 각 세대를 찾아 소방시설 점검, 누전·과천류 차단기 관리상태, 가스용기 관리실태, 연탄난로 등 난방기구 안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또 각 세대에 보급·설치된 인명구조용 태양광 경광등 및 기초 소방시설을 점검후 노후 또는 불량 교체대상에 한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보급했다.

김경호 서장은 “겨울철 주거용비닐하우스 화재 중 전기화재와 난방기구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빈번하다 ”며 “관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 합동점검, 순찰 강화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