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캐나다 제약‧바이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2019-01-29 17:02
내달 15일, 인허가 정보 등 북미시장 진출전략 소개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달 15일 오전 10시, 협회 2층 K룸에서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 제약시장을 포함해 북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제약기업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10위권의 의약품 산업규모를 자랑하는 캐나다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간 협업에 기반한 신약개발, 줄기세포‧의료기기 상용화가 활성화돼 있다. 또 생산되는 의약품 50% 이상을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가치가 있다.

협회는 캐나다 제약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캐나다 제약산업 인허가 절차와 공동 연구개발, 기술 상용화‧투자 기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장 동향, 최신 인허가‧약가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기술 상용화와 투자진출 시 고려사항, 주요 질환별 진출전략 케이스 스터디 등 캐나다 제약산업과 진출전략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사전 접수된 질의에 대한 질문응답 순서가 이어진다.

발표를 맡은 산드라 앤더슨 아메리소스베르겐 컨설팅‧사업개발 본부 부사장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소유한 제약산업 전문가로, 설명회에서 캐나다 규제‧약가‧시장 등 산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내달 1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설명회는 영어로 진행되고, 통역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