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블록체인 시상식 ‘2019 마블스어워즈’ 개최
2019-01-29 10:55
이날 신라호텔서울서 개최...“블록체인 시장 활력 마련 계기”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시상식인 ‘2019 마블스어워즈(MARVELS Awards)’가 29일 신라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Summit)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블록체인 대상은 △플랫폼부문 △문화산업 응용부문 △융합산업 응용부문 △액셀러레이터 부문 △기관/단체/전문가부문 등 모두 7개 분야다.
‘2019마블스어워즈 베스트10’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부문에 HYCON (김태원 대표) △블록체인문화산업응용부문에 NIX(김유주 대표), eKYSS(이현준 대표) △블록체인융합산업응용부문에 Cube Intelligence (리차드빅스 대표), SymVerse(최수혁 대표), WePeed (심종남 대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부문에 Foundation X(황성재 대표) △블록체인기관/단체/전문가부문에 입법기관(송희경 국회의원), 단체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김형주 이사장), 법률자문은 테크앤로(구태언변호사) 등이 선정됐다.
2019 마블스어워즈를 주최하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성장동력 약화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 압력 심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업과 브랜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블스어워즈를 제정했다”며, “미래에 대한 발전적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을 찾아내고, 모든 기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장려해 블록체인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배용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전 이화여대 총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참석하며, 블록체인계에서는 김형중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장,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오세현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회장,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 이준행 스트리미(GOPAX) 대표, 최진영 비트뱅크 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