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2018’ 개최
2018-12-03 17:12
12일, 13일 양일간 개최...국회의원, 블록체인 전문가, 업계 등 참여해 통찰 공유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다음달 12일 서울 신라호텔과 13일 서울시청에서 ‘월드블록체인 서비스 마블스 서울 2018’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고 매일경제TV,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 스타트업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관하며, 서울시와 TV조선,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한국블록체인학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과 정책을 다루는 블록체인 전문가,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창시자 및 기업가, 금융 및 투자자,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해 세션별 주제발표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통찰·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12일 제1세션은 ‘탈중앙, 대분산의 자치혁명’ 이라는 주제로 세상을 바꿀 전환적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좌장을 맡고,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요야 태국 공주, 올리버 라로사 몰타정부 블록체인협의회 의장, 모하메드 매파우드 두바이 DECA4 대표 겸 창시자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 IT & 블록체인’ 이라는 주제로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발표자로 참가해 가상통화의 투기성 이미지 때문에 지체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 현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좌장을 맡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두관 의원, 이혜훈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송희경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표, 송석준 국회의원, 대만의 제이슨 수 국회의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네번째 세션에서는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대표들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역할과 블록체인 산업발전에 대한 법과 규제가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떻게 혁신해야 할지 토론한다. 구태언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 대니얼 리 CoinBene CMO, 전종희 Coinzest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이란 주제로 박성준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삼구 더블체인 창시자, 김태순 모파스 대표, 심종남 테크앤홀딩스 대표, 김유주 닉스페이 대표, 최수혁 심버스 대표, 남두완 Maker DAO 커뮤니티 대표, 최성원 슈퍼트리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제2차 블록전쟁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해 누가 중원을 차지할 것인가 논의한다. 이 세션에는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의 진행으로 전중훤 에듀해시·DXC테크놀로지 부회장, 윤영선 Ciceron 대표, 이현준 eKYSS 창시자, 정인영 비즈블록스 대표, 테드 정 Ad-OS 창시자, 자롱호앙 BitCEO 창시자, 해미드 라시드 FINTERRA 창시자, 리차드 빅스 Cube 인텔리전스 대표, 데럴 후바드 YUBI 파운데이션 창시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편 행사 첫날인 12일 애프터 파티인 ‘마블스 나잇(MARVELS Night)’에서는 일부 국회의원들과 한국블록체인 협회장들이 ‘한국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송년을 맞이해 마술쇼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 '메리 마블스(Merry MARVELS)'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