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수자 "10년째 박물관 짓는 남편, 숨이 멎는 느낌이다"

2019-01-29 08:31
29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밝혀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인간극장' 김수자씨가 문제봉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선비와 우렁각시' 2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수자씨는 문제봉씨가 박물관 짓기를 10년째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아지 집 짓는 것도 아니고, 박물관을 짓는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숨이 멎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가 계속 그랬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부부는 함께 만두를 빚었다. 특히 문제봉씨는 손재주 하나는 자신있다고 했지만 김수자씨 눈에는 영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에 김수자씨는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저번에는 잘 만들어주더니 이번에는 나이 먹더니 이상해졌다"라며 잔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