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맞이 프로그램 풍성...경북관광 특별세일
2019-01-28 16:13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무료입장 및 할인행사 등 풍성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북관광 특별 세일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내달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체험, 축제,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를 넉넉히 마련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계속된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에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전통명절인 만큼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특별히 한복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도 특별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투어를 운영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 피움에서도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설 연휴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쉼표와 느낌표가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보다 친절하고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으로 경북 관광의 이미지를 높여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