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싸이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품으로…누리꾼 반응은

2019-01-28 10:01

(왼쪽부터)현아,싸이,이던[사진=싸이 인스타그램]


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이 싸이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싸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만든 기획사 '피 네이션'(PNATION)에서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아와 이던은 연인 사이이기도 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현아는 이던과 공개 연예를 시작해 소속사까지 나오게 됐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지만, 현아는 "2년 동안 만나온 사이"라며 연애설을 인정했다. 큐브와 현아, 이던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연애 사실은 인정한 현아와 이던은 인스타그램 등에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싸이는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했다. 지난 24일 기획사 '피 네이션'을 설립했다. 당시 싸이는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설립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피 네이션에는 현아, 이던과 함께 래퍼 제시도 소속돼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이제 잘 될 일만 남았어요", "버블팝 여신♡ 제2의 도약이 되길", "싸이가 4대 대형기획사 만들어낼 듯"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