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섬유유연제, 말 한번에…업체 "다우니 어도러블 하루만에 품절"

2019-01-23 08:07
정국 20일 팬카페 통해 '다우니 어도러블' 쓴다고 밝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아주경제DB]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언급에 한 섬유유연제의 판매량이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20일 공식 팬카페 채팅을 통해 '다우니 어도러블'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정국이 해당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은 폭발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다우니 어도러블'이 올라왔다.

또한 팬들은 해당 섬유유연제를 바로 구매에 나섰다. 하지만 품절 대란으로 해당 업체는 "갑작스런 주문 폭주에 두 달치 판매 수량이 하루 만에 판매됐다"며 일부 구매자들에게 품절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 역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하는데 다 품절. 대단해아미"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영향력 장난 아니다" "CF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 "팬들 실행력 인정" "다우니 회사 행복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