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이행추진위 3차 회의…북미회담 동향 등 점검

2019-01-22 14:08
노영민 비서실장이 위원장…남북합의 이행상황 등도 논의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22일 오후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남북합의 이행상황과 올해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2차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다.

지난 두 차례 회의는 모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으로서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총괄 간사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및 김수현 정책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과 미국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벌인 실무협상을 비롯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동향 등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