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수도권 이전·증설 등 2개 기업 업무협약 체결
2019-01-22 10:24
- 장항산단 및 종천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활력 기대
서천군이 수도권 이전 및 종천1농공단지 내 증설 투자를 결정한 2개기업과 지난 2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장항산단 내 입주하게 되는 T사는 3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9,290㎡규모의 부지에 물류자동화설비 및 자동창고시스템, 물류로봇 제조공장을 수도권에서 이전, 37억 원 투자, 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종천1농공단지에 입주한 ㈜트래닛은 자동차 카매트,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중국 청도 공장을 축소하고 9,146㎡부지에 공장을 증설, 31억 원을 투자 계획으로 향후 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분양계약을 추진 중에 있는 8개사와 착공예정인 11개사에 대해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분양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유치되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