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품질 높인다
2019-01-21 22:47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학교급식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고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급식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식품비 단가를 2% 인상한다.
광주지역 생산 친환경쌀을 사용하고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GMO(유전자변형식품) 없는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기준을 강화해 된장,간장,두부,콩나물 4가지에 대해 국내산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학생 성장발달 단계에 적합한 영양관리도 함께 실시한다.
학교급식정보센터(Food.gen.go.kr)를 운영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조사하고 세척제 수산화나트륨 5% 미만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학교급식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2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사 900여 명에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