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1운동 기념’ 결의안 채택 미 뉴욕주 의회에 감사
2019-01-18 16:07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반가운 소식”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미국 뉴욕주 의회가 최근 3월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큰 힘이 되어주신 론 킴 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주 의원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힌 뒤 “뉴욕주 상하원은 3.1운동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의 비폭력 저항정신이 한국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전세계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며 “3.1운동 100주년이면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이역만리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