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난해 전자단기사채 1117조원 발행"
2019-01-17 17:19
지난해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1117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전자단기사체 하루 평균 발행액은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올랐다.
만기별로 보면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대상인 만기 3개월물 이내가 1114조7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고 등급인 A1 등급의 발행액이 984조5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A2 등급과 A3 이하 등급은 각각 117조7000억원, 15조3000억원 발행됐다.
업종별 발행액은 증권사(709조4000억원), 유동화회사(143조1000억원), 카드·캐피탈(115조6000억원), 기타 금융업(52조7000억원), 일반기업(51조7000억원), 공기업(45조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