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예천군의원 가이드 폭행 영상 유튜브 조회수 최다 74만건
2019-01-17 16:31
-유튜브서 검색하면 관련 영상들 즐비...지난해 유튜브 이용자 3122명 달해
박종철 예천군의원의 가이드 폭행 영상이 유튜브 최다 조회수 74만건에 육박했다.
박 의원은 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상해)를 받고 있으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17일 유튜브에서 '박종철 예천군의원'으로 검색하면 폭행 영상들이 줄지어 나온다. 조회수 기준으로 정렬을 하면 엠빅뉴스가 올린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중 생긴 폭행시비 현장 영상"이 74만 6804회로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유튜브가 본인이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까지 모든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률이 앞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유튜브로 3122만명이 총 317억분을 이용했다.
이는 구글플레이에 동영상 플레이어와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369억분) 중에 86%를 차지한다. 2위는 아프리카TV로 215만 명이 총 11억분을 사용했다. 점유율은 3%로, 유튜브와 큰 격차를 드러냈다. 이어 MX플레이어, 옥수수, 틱톡, 비디오포털, 네이버TV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