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걸그룹도 즐겨하는 다이어트…구구단 김세정·애슐리 등 "살 뺀 적 있다"

2019-01-18 00:00
거식증 폭식증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사진=구구단 & 애슐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멤버들도 간헐적 단식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은 "나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 먹고 싶은 걸 못 참아서 일단 먹은 다음에 단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니면 점심만 먹고 싶은 걸 먹고 다음날까지 참는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역시 지난해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여름 솔로 데뷔를 위해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썼다. 간헐적 단식이 도움이 됐다. 간헐적 단식을 하니까 몸이 가벼워졌다"면서 "장수하고 싶기 때문에 채식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거식증과 폭식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니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이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을 조절해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막고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법 중 하나다.

하루 8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16~24시간 정도를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공복 후 과식을 해서는 안 되며, 준비되지 않은 몸으로 시도했다가는 어지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공복 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