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호텔, 파라다이스·힐튼 선정…펜션은 거제 와우·가평 시크릿문
2019-01-17 08:26
여기어때, 2018년 우리나라 최고 숙소 ‘174곳’ 발표…해운대 스테이안·홍대 준 게스트하우스 등
여기어때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 올해로 네번째다. 지난 한 해 뛰어난 서비스와 혁신 노력, 우수한 평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리나라 상위 1% 숙소를 선정한다.
이번 2018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부문 외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이 추가됐다. 여기어때는 엄선된 숙박대상 숙소 중 최상위 숙소 35곳을 선정했다.
17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베스트오브 베스트 부문은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힐튼 경주 등 35곳 ▲호텔·리조트 부문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레지던스 등 42곳 ▲중소형호텔 부문은 역삼 호텔 디 아티스트, 종로 부티크 호텔 K 등 60곳 ▲펜션·캠핑 부문은 거제 와우펜션, 가평 시크릿문 펜션 등 24곳 ▲게스트하우스 부문은 여수 아라N마루 가족호스텔, 홍대 컴인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등 13곳이 숙박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숙박대상은 찜하기, 예약률, 리얼리뷰 등 사용자 평가와 거래, 취소율 등 예약 데이터 분석, 업계 자문단 의견을 거쳐 선정됐다. 소비자 만족뿐 아니라 시장을 개선하려는 숙소 업주 노력도 반영됐다. 이를테면 여기어때가 전개하는 안심예약제 등 ‘혁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숙소는 가산점이 붙었다. 혁신 프로젝트는 건전한 예약 문화 조성을 위해 여기어때가 시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숙박대상에 선정된 숙소는 상장과 인증패, 홍보 배너를 제공 받는다. 더불어 여기어때 앱 내 숙소 리스트에서 ‘엠블럼’이 함께 표시된다.
여기어때는 “숙박대상은 고객에게 양질의 숙소를, 제휴점에게는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는 유의미한 시상”이라며 “선정된 숙박업소는 자부심을 갖고, 숙박 문화 개선에 힘써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