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호 세종시의원 "일정규모 주거단지 개발사업, 가로등 설치 의무화"
2019-01-17 06:00
제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가이드라인 설정' 촉구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복도시 1⋅2생활권과 인접하고 있는 주변지역에 전원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 위원장은 "2030년까지 3~6생활권이 지속 개발 중에 있어 비도시 지역 전원주택 단지 가로등 부족 문제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신규 가로등 설치를 지방재정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경우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