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중독, 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숨져…방독면도 무용지물 일산화탄소 공포 2019-01-16 13:39 홍성환 기자 현장에서 발견된 갈탄[사진=연합뉴스 제공] 16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시흥 대야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52)씨 등 2명은 이날 41층 밀폐된 공간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해 갈탄을 피우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은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연간 가스비 44만원 절약'...경동나비엔 '한 번 더 콘덴싱' 개최 경기도, 가스안전 취약계층 34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무료 설치 지원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고도화 박차 "전기 이륜차 확대" 외치는 정부...정작 배달라이더들은 '외면' EU, 2026년 '유로7' 시행...전기차도 '오염물질 배출' 규제 대상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