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중국전 JTBC 생중계, 오후 10시 15분부터…결방 프로그램은?

2019-01-16 13:40
한국 조1위 16강 진출시 바레인 만날 듯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한끼줍쇼' 결방

[사진=네이버 캡처]


한국과 중국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이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부터 JTBC와 JTBC3 폭스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한국과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둬 승점 6을 얻었다. 그러나 중국이 두 경기 동안 총 5골을 넣고 1골을 실점해 골득실차 4점으로 한국(2점, 2골 기록·실점 없음)을 앞서 조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중국을 반드시 이겨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만약 이날 한국이 중국을 꺾고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경쟁하게 된다.

A조의 3위는 바레인(승점 4, 골득실차 0)으로, B조의 3위는 팔레스타인(승점 2, 골득실차 –3)으로 확정됐다. F조의 3위는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가 끝난 뒤에 결정되는데 두 팀 모두 2연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한국의 16강 상대는 바레인이 될 확률이 높다.

한편 이날 한국과 중국전의 중계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JTBC에서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와 ‘한끼줍소’는 결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