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홀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A9프로 이달 국내 출시
2019-01-16 12:03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9 프로'가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국에서 선보인 '갤럭시A8s'를 갤럭시A9프로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공개된 바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전면부 상단에 카메라 렌즈를 위한 작은 구멍만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6.4형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710'이 적용됐다.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2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400㎃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가격은 50만원대 전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