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드레스' 한초임, 악플에도 '좋아요'…걸그룹 키밀라 멤버 겸 소속사 대표

2019-01-16 10:16
한초임, "그저 관심끌기용" 비난 댓글에 '좋아요'

그룹 카밀라 한초임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카밀라의 멤버이자 소속사 C·C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한초임이 파격적인 드레스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한초임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서울가요대상(서가대)에서 권혁수와 함께 MC를 맡았다. 이날 한초임을 강추위에도 수영복을 연상하게 하는 하이레그 의상 위에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나와 노출이 과하다는 논란은 겪었다.

한초임의 드레스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10대들도 많이 볼 텐데, 노출이 너무 과하다”, “보는 사람마저 춥게 만드는 드레스. 너무 심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한초임이 서울가요대상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의 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제28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한초임 #카밀라 #자력갱생돌 #포토월 #강추위’라고 올린 글에 “그저 관심끌기용”이라고 댓글은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의 비난 댓글에도 한초임은 ‘좋아요’를 누르며 쏟아지는 관심을 즐기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