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페인 그라나다의 추억!

2019-01-16 00:02

현빈과 박신혜 주연의 알함브라 궁전 추억 속 배경지 스페인 그라나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배우 현빈과 박신혜가 열연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배경지 여행지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빈과 박신혜 주연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는 스페인이다. 특히 여주인공 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이 위치한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에 따르면 방송이 방영된 이후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문의량은 전월 평균에 비해 20% 상승했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붉은 성이라는 뜻의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성벽은 2km이고 길이가 740m에 달하는 정원 형식의 건축물로 그라나다 대표 관광지"라며 "스페인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면 알함브라 궁전 외에도 스페인 번영기였던 16세기에 카를로스 5세가 세운 ‘카를로스 5세 궁전’에서 각종 귀중한 유품과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볼 것"을 권했다.

 해질 무렵 그라나다 도시 한 켠 알함브라 궁전과 마주보는 언덕에 있는 알바이신 지구에 방문해 석양에 물드는 알함브라 궁전의 지붕을 바라보면 마법 같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 드라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AR게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풍부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