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린’ 미세먼지…영국인은 어떤 공기청정기 쓸까

2019-01-15 10:32

전국에 흩뿌려진 미세먼지로 한치 앞도 바라보기 힘든 날씨가 계속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외국에서는 이미 공기청정기가 보편화되면서 가정마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15일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 브랜드 블루에어에 따르면 ‘클래식 405’ 제품은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클래식 405’은 영국 소비자잡지 ‘위치?(Which?)’가 꼽는 ‘최고제품(BEST BUY)’에 꼽혔다.

위치?(Which?)는 국제 소비자 테스트 기구(ICRT)에 소속된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로, 약 260만 명 이상의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다.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출시한 제품을 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 소비자 리포트를 바탕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블루에어는 총 17개 공기청정기 중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먼지, 꽃가루,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로 가득 찬 테스트 공간을 정화하는 성능 실험과 저전력, 저소음, 사용편의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1%를 받았다.

공기청정기 클래식 405. [사진=블루에어]


알렉산더 프로뱅(Alexander Provins) 블루에어 유럽지역 담당 이사는 “블루에어의 뛰어난 헤파사일런트(HEPASilent) 기술 덕분에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 향후 브랜드 및 제품의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