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발 벗고 나선다'
2019-01-15 09:49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아 이달부터 2월말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기간동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발굴조사, 한번 더 방문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겨울철 각종 위험에 노출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방문상담 등을 강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 현장 확인 방문 등을 통해 당장 퇴거 위기에 놓여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후원금을 거쳐 최대 100만원까지 체납된 관리비 및 공과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및 긴급생계비 신청자에 대해서는 수급자 선정 결정 후 30일 이내에 각 동의 복지플래너 및 사례관리사가‘한번 더 방문’을 실시하여 빠른시간에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통해 위기상황이 고착화 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