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사업'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2019-01-14 18:02
차별화된 실행전략 검토, 2020년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공사 착수 노력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1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의 투자유치 및 홍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동산 개발, 투자 유치, 홍보 마케팅, 개발 사업자, 코트라, 전라북도,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자문 위원들은 공공주도 매립이 현 정부 국정과제임을 감안해 속도감 있는 개발과 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형화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한 수변특화, 스마트, 친환경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본계획(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며,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연관 산업의 생태계 조성,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외국인투자 유인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상문 새만금청 개발사업국장은 공공주도 매립과 도시개발사업 등을 선도할 새만금개발공사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매립공사를 통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과 국내외 투자유치 및 홍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