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스포'까지 돌며 인기...종편 역대 시청률 1위 '도깨비' 넘을까
2019-01-15 00:01
4회를 남겨둔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크게 화제되고 있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매회 갱신중인 스카이 캐슬은 역대 종편(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최고 기록인 도깨비의 20%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TV보다 모바일을 보는 시대에 20% 시청률은 단순 드라마를 넘은 신드롬 수준으로 판단된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방송된 '스카이 캐슬' 16회는 전국유료가구기준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비징상파 드라마 2위 기록이다. tvN '응답하라 1988'(18.8%)와 tvN '미스터 선샤인'(18.1%)를 넘어선 수치다. 이제 남은건 역대 1위 드라마인 '도깨비'(20.5%)를 넘어서는 지다.
스카이 캐슬은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흥미진진한 소재, 반전이 거듭되는 내용에 힘입어 매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회 시청률은 1.7% 였지만 매회 거듭되는 반전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했다. 급기야 '스카이 캐슬 스포'까지 난무하며,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