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다양한 변화 속 성공 DNA 이어가자"
2019-01-13 09:59
-알 감디 CEO, 부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 명과 우이령길 트래킹
-“열정∙협력으로 최적의 의사결정, 리스크 최소화” 리더 역할 강조
-“열정∙협력으로 최적의 의사결정, 리스크 최소화” 리더 역할 강조
“기업 경영은 산행과 같다.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려면 상호 협력을 통한 최적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최소화가 중요하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서울 우이령길에서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직원 200여 명과 함께한 6.5km 산행길 도중 이같이 말했다.
올해 예정된 중점 과제들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잔사유 고도화와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의 안정적 운영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진행 △전사적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협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회사와 개인의 성장 등 4대 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완공한 RUC·ODC 이후,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성장 엔진 장착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스팀 크래커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 건설 등에 5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