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술집 버는 돈 줄었다...실질 매출액 2010년 이후 최소
2019-01-12 13:12
지난해 식당과 술집의 실질 매출액이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의 서비스업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1∼11월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는 97.0(잠정)으로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1∼11월 기준 가장 낮았다.
1∼11월 기준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는 2016년 100.9였는데 2017년 99.0을 기록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이로 인해 관련업 종사자도 감소했다. 지난해 숙박 및 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4만5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